흡혈귀는 사람을 해치는 절대악이에요.
흡혈귀는 사람을 해치는 절대악이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여신 세크리아님은 저희를 지켜주세요.
신실히 기도하고 여신님의 힘으로 물리쳐요!
요타인 대성당
여신의 품에 새로 드는
형제자매를 위한 입문 안내
성력 1321년 가을 판
세크리아께서는 순결과 빛과 생명을 살피십니다. 여신님의 은총이 있는 한 해가 뜨고 곡식이 여물며 여러분들은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생명을 빼앗아 연명하는 흡혈귀는 여신님께 반하는 절대악입니다. 교단은 흡혈귀와 어떠한 타협도 하지 않습니다.
성녀 전하는 한 세대에 오직 한 분, 여신께서 고르신 여신님의 대리자이십니다. 교단의 상징이자 여신님의 대리인이신 성녀님을 뵈시면 세크리아님이라 생각하고 정중히 대하십시오.
원정대가 모두 무사히 돌아오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동쪽 변방 리브렌 너머 카르스 평원은 원정대만이 지나는 길입니다. 붉은 선 너머로는 어떤 경우에도 발을 들이지 마십시오.
성기사는 모두 세례를 받은 교단의 기사로, 흡혈귀와 싸우는 일을 소명으로 삼습니다.
신성력이 깃든 검과 창, 성역의 갑옷으로 무장하며 성수와 성물을 지닙니다. 에록의 국경을 지키고, 수도에서는 대성당과 교황 성하를 호위합니다.
흡혈귀로 인해 곤경에 처하면 주저 없이 성기사를 찾으십시오.
요타인 대성당 발행
이 안내서는 무상으로 나누어 드립니다.
되팔거나 훼손하지 마십시오.
이단심문관장에게
제47차 정기 원정대의 전멸을 확인하였다. 카르스 평원으로 보낸 정찰대의 보고에 따르면 살아남은 자는 없으며, 성녀의 시신은 끝내 찾지 못하였다.
그리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새 신탁은 내려오지 않았다.
그대도 알다시피 이는 성녀가 살아 있다는 뜻이다.
허나 이를 세상에 알리면 온 제국의 눈이 동부로 쏠릴 것이며, 성녀를 탐내던 자들이 우리보다 먼저 움직일 것이다. 따라서 교단은 침묵한다. 원정대의 실패 외에는 어떠한 것도 공표하지 않는다.
그대의 사람들을 신분을 감춘 채 동부로 보내 성녀를 찾으라. 수색의 진의는 성기사단에도 알리지 말라.
성녀를 찾거든 ■■■■■■■■■ ■■■■■■■■■■■■■■
여신의 빛이 그대의 눈을 밝히기를.
첨부 1 · 추기경회 신탁 기록 발췌
성녀는 세크리아님의 대리인이시자, 오직 한 세대에 한 분이시다. 자리가 비게 되면 여신께서는 즉시 새로운 신탁을 내리신다.
그러므로 신탁이 내려오지 않는 한, 성녀는 살아 있으며 여전히 성녀일 것.
첨부 2 · 이단심문관 규율 발췌
이단심문관 내부 자료 · 열람 후 소각
성력 1321년 9월 15일 정리 · 요타인 대성당 기록과 시종 진술에서 발췌
초상 사본 유실
세라성력 1320년 대성당 초상 사본
수도 밖에서는 얼굴을 아는 자가 드묾
HP. 다치면 감소. 흡혈귀의 재생능력으로 회복 가능.
기본적으로, 생명력이 닳아 있을 때 혈량이 남아 있고 재생이 봉인되지 않았다면 자동으로 재생이 발동한다. 생명력을 지속적으로 회복하고, 회복량과 동일한 양의 혈량을 소모한다.
0에 도달했을 때 만약 혈량도 0이라면 사망한다. 성물·성수·신성력 등에 다친다면 재생이 일정 시간 봉인된다.
일종의 허기이자 주요 자원. 흡혈 혹은 혈액 섭취로 회복 가능.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재생 능력 발동을 통해 소모된다. 흡혈이나 혈액 섭취로 채울 수 있고, 신선한 사람의 피일수록 많은 양을 채울 수 있다.
혈량이 임계점 아래라면 지속적으로 이성을 소모한다.
흡혈귀 자아를 통제하는 의지. 낮아지면 의도한 행동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아짐.
혈량이 낮거나 스트레스, 범법, 긴장 등으로 감소한다. 기도와 편안한 의식주로 회복 가능하다.
이성이 임계점 아래일수록 의도와 행동이 왜곡된다. 원하는 행동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강제로 흡혈을 시도할 수도 있다.
흡혈귀와의 동화율. 오를수록 성녀로써의 힘을 잃고 완전한 흡혈귀가 되어감.
흡혈귀화의 진행도. 누적 흡혈량이 쌓일수록 동화 단계가 진행된다. 신체 능력과 혈마술 능력 등이 개방되지만, 신성에 입는 피해 역시 증가한다.
다치면 피가 줄고, 피가 마르면 이성이 깎이고, 이성이 깎이면 통제에서 벗어나 또다시 다친다.
시간이 지나며 성녀 실종의 소문은 퍼진다. 성녀를 노리고 수색하는 세력은 다양하고 커진다.